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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재발방지…해양안전 예산 강화
등록일 : 201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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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양수산부의 내년 예산은 4조8천억원 규모로 편성됐는데요, 대표적인 해양수산 미래산업인 크루즈와 마리나 산업 육성에 중점을 뒀습니다.

또 해양사고에 대비한 안전 예산도 대폭 늘렸는데요, 관련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해양수산부 내년도 예산안은 금년 대비 3.1% 증액된 4조 8,103억 원으로 구 해수부 시절을 포함 사상 최초로 4.8조 원을 돌파하였습니다.

대표적인 해양수산 분야 미래산업인 크루즈, 마리나 산업 육성을 위해 기반시설 설치와 관광객 유치 지원 등 관련 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또한, 해양심층수 산업지원센터를 조성하여 먹는 물 외에도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원료 등 고부가가치 산업이 창출될 수 있도록 벤처 창업, 맞춤형 연구개발 및 유통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둘째, 수산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한 재정 투자를 확대하였습니다.

수산식품 개발을 위해 현재 13개소인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를 2개소 추가 조성하고, 수산물 수출지원 예산도 금년 1,724억 원에서 2,199억 원으로 대폭 증액하였습니다.

셋째, 유휴 항만시설을 활용하여 해양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항만 재개발 사업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해양산업 클러스터 기본계획 수립 예산을 반영하였고, ´항만 재개발 재정지원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부산 북항, 인천 영종도 재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습니다.

넷째, 세월호 사고와 같은 아픔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해양안전 분야에 대한 예산 지원을 강화하였습니다.

세월호 인양 및 미수습자 유실방지를 위해 595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연안여객선 및 해사안전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14%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특히, 대형 카페리선 현대화 및 중소 조선사의 여객선 신조기반 마련을 위해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를 신규 조성키로 하고, 내년에 100억 원을 출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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