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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아파트 CCTV 130만 화소 상향…범죄예방 기대
등록일 : 201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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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곳곳에 방범용 CCTV가 설치돼 있지만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 범죄 해결에는 어려움이 뒤따랐는데요.

정부가 새로 짓는 아파트 CCTV의 화소 수 기준을 고화질인 130만화소로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전국에 설치된 방범용 CCTV는 12만여 대.

하지만 4만여 대가 100만 화소 이하로 얼굴이나 차량 번호판을 식별하지 못 할 정도로 화질이 고르지 못합니다.

범죄가 빈번히 일어나는 공동주택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부가 정한 공동주택 CCTV 카메라 해상도 기준은 41만 화소.

대부분의 아파트가 100만 화소 미만이기 때문에 야간에는 감시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인터뷰>정민승/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사무관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습니다."

이처럼 방범용 CCTV가 제 구실을 하지 못하자 정부가 공동주택 CCTV 카메라 해상도 기준을 130만 화소로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신규아파트는 기존 해상도보다 감시거리가 최대 15m 늘어나면서 범죄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런 내용 담긴 주택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내일 입법예고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오는 2019년에 입주를 하는 아파트에는 화소 수가 많아진 CCTV가 설치될 예정으로 공동주택 대상 개정안이 공포된 이후 사업계획을 제출하는 신규아파트가 해당됩니다.

정부는 영유아들의 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어린이집 CCTV에도 130만 화소의 카메라 설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택건설기준 개정안은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국무회의에서 확정 될 예정입니다.

K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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