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 노동개혁법안 자체 입법 추진…"노사 결단해야"
정부가 여당과 함께 그간 노사정 논의를 토대로 노동개혁 법안 입법을 추진하는 등 노동개혁을 추진합니다.
오는 12일 대화를 재개하기로 한 노사정에 대해서는 조속한 협상 타결을 촉구했습니다.
2. 한미 6자수석 16일 협의…한중 회담후 북핵진전 모색
북핵 6자회담의 우리 측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는 13∼18일까지 미국을 방문합니다.
황 본부장은 워싱턴에서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성 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만나 북핵 문제 진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3. "청년층으로 부 이전 촉진"…정부, 증여세제 정비
정부가 청년층으로의 부의 이전을 위해 증여세 제도를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국회에 제출한 '중장기 조세정책 운용계획'에서 "고령화가 진전돼 구조적인 소비 부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젊은 세대로의 부 이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4. 이주열 한은 총재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대비"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1.5%로 동결한 가운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 정책금리 인상과 중국 등 신흥국의 경제불안이 중첩될 경우, 경제충격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대외 건전성 지표가 양호해 대외 불확실성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 해경 "실종자 떠오를 것 대비해 수면수색 강화"
어제 돌고래호 11번째 시신이 제주 추자도 추자대교 밑에서 발견된 가운데 해경이 수면 수색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해경은 "실종자가 물 위로 떠오를 가능성이 커진 시기"라며 "잠수사들이 추자도는 물론 무인도 등 인근 물속과 수면 수색을 병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6. 추석 상여금도 양극화··· 직장인 10명 중 4명은 '빈손’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추석 상여금을 한푼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석 상여금을 받는 기업들의 평균 금액은 약 80만원으로, 이 가운데 대기업은 평균 138만원을 받아 중소기업보다 2.4배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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