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이산가족 생사 확인 절차 '시작'
대한 적십자사는 오늘부터 이산가족 상봉 의사 여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한 뒤, 오는 15일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서를 교환합니다.
생사 확인 의뢰 대상자는 남측이 250명이고, 북측은 200명으로 결과가 담긴회보서는 다음달 5일 서로 주고받습니다.
2. 수류탄 훈련 중단…군 전수조사 실시
대구 육군 신병훈련장에서 발생한 수류탄 폭발사고와 관련해 전국의 훈련장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이 중단됐습니다.
육군은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모든 수류탄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3. 29일 추석 대체공휴일 국내 증권시장 휴장
추석 연휴 대체공휴일인 오는 29일, 국내 증권시장이 모두 문을 닫습니다.
한국거래소는 대체 공휴일에도 추석 연휴와 마찬가지로 주식시장과 증권시장, 채권 시장 등이 모두 휴장한다고 밝혔습니다.
4. 돌고래호 실종자 발견 없어…수색 강화
돌고래호 전복 사고 실종자 수색이 밤사이 계속됐지만 실종자 추가 발견 소식은 없었습니다.
제주 해양 경비 안전본부는 오늘도90여척의 선박과 항공기를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5. 경찰, '몰카' 단속 강화…특별단속 실시
경찰이 다중 이용 시설에 잠복 경찰관을 배치해 몰래카메라 등성범죄 특별 단속에 나섭니다.
특히, 워터파크에는 여경을 2인 1조로 배치해 단속에 나서고, 한 달 간 특별 단속을 한 뒤 잠복근무 확대 여부를 결정합니다.
6. 국사편찬위, 왜곡 된 동북공정 상세 서술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 3개국의 역사 문제에 관한 서술이 확대됩니다.
특히, 국사편찬 위원회는 위안부 문제와 독도 문제 등역사를 왜곡하는 동북공정의 집필 기준을현행보다 명확히 할 계획입니다.
7. 유럽연합, 난민사태 쿼터제 도입
유럽 난민 위기 사태가 심화되는 가운데 유럽연합이 쿼터제로 난민을 분산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유럽연합은 GDP와 인구 등을 기준으로 분배해독일이 가장 많은 3만여명을, 프랑스가 2만여명을 수용하게 됩니다.
8. 전국 흐리고 비…낮 최고 25도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20도에서 25도로 어제보다 선선하고, 비가 그친 뒤 찬바람이 불며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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