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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군, 'IS 오인' 관광객에 총격 [지구촌 이슈]
등록일 : 20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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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소식을 살펴보는 지구촌 이슈입니다.

이집트군이 서부 사막 지대에서 멕시코 관광객 등을, 이슬람 급진 무장 세력 IS 대원들로 잘못 알고 공습해 12명이 숨졌습니다.

이집트의 치안이 불안해지면서 현지 대사관은 교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집트군, 'IS 오인' 관광객에 총격


현지 언론은 이집트군이 공격용 헬리콥터를 동원해 사륜구동 차량 4대를 공격해 차에 타고 있던 멕시코와 이집트 국적 관광객 1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멕시코 외무장관은 기자회견을 열어 피해자들은 이집트에 도착해 사막 관광을 하던 중이었으며 식사를 위해 잠시 멈춰 섰을 때 군용기 한 대와 헬기 여러 대가 폭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집트 내무부는 이번 공격에 동원한 무기와 사망자들의 개인별 국적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지구촌 곳곳이 대형 산불로 비상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이번 산불로 주민 5천명 이상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캘리포니아 큰 산불…5명 사상·집 400채 파괴


캘리포니아 주 소방국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북쪽으로 160Km 떨어진, 레이크 카운티에서 발생한 산불로 1명이 숨지고 소방관 4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택 4백 채를 포함해 수백 개의 건물이 파괴됐고 5천 가구 이상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이에 인근 학교들은 문을 닫았고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번 주 일본 국회를 최종 통과할 것으로 보이는, '집단 자위권 법안'에 대해 여전히 일본인 과반이, 반대하는 것으로 아사히신문의 조사에서 나타났습니다.


일본 내 집단자위권 법안 '반대 54%, 찬성 29%'


신문이 실시한 전국 전화 여론조사에서 안보 법안을 반대한다는 응답이 54%였고 찬성한다는 응답은 29%에 그쳤습니다.

한편, 아베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 대비 2% P 떨어진 36%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제2차 아베 내각 출범 이후 아사히 조사에서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제프 블라터 회장이 2010·2014 월드컵 방송 중계권을 잭 워너, 전 FIFA 부회장에게 헐값에 넘긴 사실로 스위스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될 처지라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블라터, 2010·2014 월드컵 중계료 헐값에 넘겨"


스위스의 형사법 교수인 마크 피에스는 블라터는 그동안 횡령 혐의에 대해 부인해왔지만, 스위스 연방 검찰이 이 문제를 먼저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스위스 방송인 SRF는 블라터 회장이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중계권을 25만 달러,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방송 중계권을 35만 달러에 워너 전 FIFA 부회장에게 넘겼다며 관련 계약서를 공개했습니다.

워너는 지난 2005년 당시 FIFA 부회장 등을 맡고 있었으며 그의 재산은 이후 갑자기 크게 불어났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이슈, 양혜선 아나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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