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 1년을 맞았습니다.
대구 혁신센터는 혁신센터와 대기업을 연계한 첫 번째 사례인데요.
한국형 창조경제의 대표모델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입니다.
윤이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원단 디자인·설계 프로그램을 보유한 W사.
지난해 3천만원에 불과했던 W사의 매출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이후 약 40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삼성이 연계해 진행해 온 멘토링 프로그램이 빠른 성장을 이루게 한 원동력이 됐습니다.
이경동/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기업 W사 대표
"기술창업 벤처회사라서 기술적인면 외에 경영이나 인사, 회계, 세금 ..저희는 그런 부분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전혀 없거든요. 저희가 도움을 요청하면 대부분 센터에서 도움을 주시거나 아니면 그런것과 관련된 전문가 분들을 모셔 주셨어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삼성이 연계해 진행해온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인 'C-Lab'을 통해 지원받은 업체는 현재까지 모두 35곳.
아이디어 상용화부터 사업화, 해외 진출까지 돕고 있어 사장될 수 있었던 벤처 기업들의 기술력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최양희/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국의 미래입니다 이것이 각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시스템적으로 안정이 되어서 꾸준히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배려, 그러한 지원 체계를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참여기업들과 같이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대구혁신센터의 모델은 대기업과 벤처가 상생하는 첫 성공사례로 꼽혀 브라질로 수출되기도 했습니다.
대구 창조경제 혁신센터는 전문자격증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방침입니다.
KTV 윤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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