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에 '세종대왕함' 첫 입항
등록일 : 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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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제주 해군기지에서항만과 부두시설의 안전성 검사가 진행됐습니다.
우리 해군의 이지스구축함이 무사히 입항하면서 안전성을 입증했는데요.
최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7천600t급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이 위용을 뽐내며 모습을 드러냅니다.
300여 명의 승조원과 5인치 함포, 장거리 대잠어뢰 등을 실은 이지스함이 안전하게 부두로 들어옵니다.
제주 해군기지에 해군 함정이 처음으로 입항한 순간입니다.
해군은 건설 마무리 단계에 있는 해군기지의 완공을 앞두고 안전성을 테스트 했습니다.
해군은 이번 세종대왕함 입항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호위함, 초계함, 잠수함 등 21개 유형의 함정을 통해 안전성 시험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출,입항과 지원 설비의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올해 말까지 해군기지 건설을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기지가 완공되면 그동안 부산과 진해에 분산 배치됐던 잠수함,이지스함,수송함 등 기동전단의 통합 수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동·서해 전방해역으로의 신속한 전개가 가능해져 보다 강력한 대비태세가 갖춰질 전망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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