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전해드린대로 정부는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청년희망펀드를 조성합니다.
펀드는 청년 구직자와 비정규직 청년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쓰여질 예정입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올 하반기 국내 10대 대기업의 신규 채용 규모는 1만 6천여 명.
지난해 보다 6% 이상 늘었습니다.
취업 시장이 점차 활기를 띠고 있지만 청년층이 취업문을 통과하기는 여전히 여려운 상황입니다.
취업에 필요한 '스펙쌓기'를 힘들게 준비해 운좋게 취업이 되더라도 바늘 구멍인 정규직 관문을 통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1년 미만의 비정규직에 취업한다 하더라도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또 다시 취업 전쟁에 뛰어들어야 합니다.
청년들의 일자리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정부는 청년희망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펀드의 특징은 참여자들이 월급이나 소득의 일정비율 혹은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입니다.
정부는 청년희망펀드를 활용해 청년 구직자와 비정규직 청년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사용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이나 시범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활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에 설치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에도 사용 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펀드의 관리와 운영을 위해 가칭 '청년희망재단'을 연말까지 신설할 방침입니다.
K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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