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랑스를 방문중인 황교안 국무총리가 현지에서 우리 동포들을 만났습니다.
황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오늘밤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 개막식에 참석합니다.
임상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프랑스를 방문 중인 황교안 국무총리가 현지 우리 동포들을 만났습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공동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동포들을 격려했습니다.
싱크> 황교안 / 국무총리
"대한민국과 세계 각지 동포들이 함께 누리는 행복한 한인 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한편 차세대 동포들에 대한 민족 정체성 교육지원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어 동포들이 거주국에서 존경받으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황교안 총리는 간담회에 앞서 프랑스의 대표적인 혁신기업인 다쏘시스템을 찾았습니다.
황 총리는 에델 스텐 다쏘시스템 이사장으로부터 기업 설명을 듣고 양국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더불어 한국 기업과 협업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를 바란다며 다쏘시스템이 양국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황 총리는 내일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상호 교류의 해 개막식에 참석합니다.
이어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간담회에서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오는 20일 오후 귀국할 예정입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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