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황교안 국무총리가 3박5일간의 프랑스 방문 일정을 마치고 어제 귀국했습니다.
황 총리의 외국 방문은 취임 후 처음이었는데요, 이충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취임후 첫 해외 방문길에 오른 황교안 국총리는 이번 프랑스 방문에서 장식미술관 한국공예전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황 총리는 많은 부분을 현정부가 기치로 내건 '창조경제'에 중점을 뒀습니다.
발스 프랑스 총리와의 회담을 통해 창조경제 분야에서 프랑스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고 양국 최고경영자 회의에서 창조경제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현지 소프트웨어 기업인 다쏘시스템과 오베르튀르 테크놀로지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순방 사흘째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고위급 인사교류 등을 통한 전방위적 관계 확대와 더불어, 실질적인 행동계획도 이른 시일안에 채택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싱크> 황교안 국무총리
양국간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의 심화·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싱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양국관계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문화,정치,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또 올랑드 대통령으로부터 한국어를 프랑스 대학수학능력시험인 바칼로레아에서 필수 선택 외국어로 선택하겠다는 답변도 들었습니다.
이번 방문의 하이라이트인 한불 상효교류의해 개막행사에는 문화융성을 강조했습니다.
황 총리는 개막식 축사에서 "한국과 프랑스는 문화교류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문화융성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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