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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서에 서명했습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희망펀드는 오늘부터 주요 은행을 통해 기부를 받는데요, 박 대통령은 공직사회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서에 서명하고 제1호 기부자가 됐습니다.

일시금 2천만원에 매월 월급의 20%인 340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입니다.

박 대통령은 청년 일자리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심각한 청년 일자리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서둘러 기부를 한다면서 공직사회와 일반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대했습니다.

그러면서 종교계와 기업인, 정치인 등 청년희망펀드 조성에 동참해준 분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청년희망펀드 기부는 청년희망펀드에 공익신탁 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KEB하나, 신한, 국민 등 주요 은행을 통해 가능합니다.

기부금은 조만간 설립될 가칭 청년희망재단의 청년일자리 사업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수석비서관회의, 오늘)

(청년일자리 창출은 단순히 돈을 지원하는 것에서 벗어나서 청년기술 교육과 자격증 취득, 해외파견 근무 등 다양한 범위에서 논의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논의해 주기를 바랍니다.)

정부는 청년지원사업 아이디어를 추후 만들어질 청년희망재단 홈페이지에 공모해 청년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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