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시진핑 첫 국빈 방문…북핵 메시지 관심 [지구촌 이슈]
등록일 : 2015.09.22
미니플레이

세계의 소식을 살펴보는 지구촌 이슈입니다.

중국 시진핑 주석이 처음으로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해 오바마 대통령과 만납니다.

북핵 문제에 대해서 두 정상이 북한에 얼마나 강력한 경고의 목소리를 낼 것인지 주목됩니다


시진핑 첫 국빈 방문…북핵 메시지 관심


중국은 경제협력 성과를 내는 것은 기본이고, 정치 군사 부문에서 양국 간에 쌓인 의심을 풀고 신뢰를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하지만 오는 25일 예정된 회담 석상에 남중국해 문제와 사이버 안보, 인권 문제 등 껄끄러운 이슈가 올라올 예정이기 때문에 두 정상의 만남이 순탄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두 정상이 북핵을 비롯한 한반도 정세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 주석이 직접 북핵 문제를 언급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들 가운데 여론조사 2위를 달리고 있는 벤 카슨이 이슬람교 신자는, 미국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카슨의 주장에 대해 반대 입장을 천명했습니다.


카슨 "무슬림 대통령 안 돼"…힐러리 반발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카슨은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가치, 원칙과 궤를 같이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분명히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힐러리 클린턴은 무슬림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려 카슨과 확실한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내 이슬람 단체인 미국 이슬람 관계위원회의 니하드 아와드 사무국장은 카슨은 나라를 이끌 자격이 없다며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인 독일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기준 조작' 의혹으로 미국에서 대규모 리콜 사태를 겪으면서 위기에 놓였습니다.

하루 사이 주가가 20% 가까이 떨어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가 폭락에 조사까지…위기의 폭스바겐


미국에서 대규모 리콜 명령을 받은 폭스바겐은 곧바로 잘못을 인정하고 48만여 대의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 판매를 중단했지만, 주가는 폭락했습니다.

미국에 이어 자국에서까지 조사를 받게 되면서 다른 나라에서도 줄줄이 조사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올해 들어 미국과 중국에서 판매 위축으로 고전해온 폭스바겐에게 이번 리콜 사태는 상당한 타격을 안길 것으로 보입니다.

닷새 전 규모 8.3의 강진이 덮친 칠레에서 또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수도 산티아고의 일부 건물들까지 흔들려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칠레 또 규모 6.5 지진…건물 '흔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신고되지 않았고 쓰나미 경보도 발령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한편 규모 8.3의 강진으로 쑥대밭이 된 칠레 해안 도시에서는 복구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고, 전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15세 이하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이슈 양혜선 아나운서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