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5일 유엔 총회와 개발정상회의 등의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 방문길에 오릅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북핵 억지를 위한 국제 사회와의 공조를 강화할 전망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8일 유엔총회 일반토의 기조연설을 합니다.
창설 70주년을 맞는 유엔의 역할과 향후 운영 방향, 그리고 주요 의제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장을 표명할 예정입니다.
특히 북한의 핵실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분명히 하면서 북핵 억지를 위한 국제 사회와의 공조를 강조할 전망입니다.
sync>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지난 16일
(우리의 평화통일 정책과 주요 외교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를 확산해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안보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유엔 총회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60여 명의 정상들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더욱 큰 파급 효과가 기대됩니다.
박 대통령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재하는 유엔 평화활동 정상회의에도 참석해 북한 문제에 대한 협력을 요청할 전망입니다.
또 개별 양자 정상회담에서도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새마을 운동 고위급 특별행사 등을 통해 우리의 개발 경험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미국 내 주요 연구소 대표와의 간담회 K-culture 체험관 개관 행사 등에도 참석합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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