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 연휴 기간 갑자기 몸이 아프면 당황하게 될텐데요.
전화나 스마트폰앱 등을 이용하면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김성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추석 명절 기간 지정된 의료기관과 약국이 비상근무에 들어갑니다.
명절 연휴기간 진료공백을 막고 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섭니다.
보건복지부는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약사회와 협의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540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은 평소처럼 24시간 운영합니다.
또 추석 당일과 그 다음날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합니다.
우선 추석 연휴 문을 여는 병의원이나 약국은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나 119에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또 응급의료정보제공 사이트나 보건복지부 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무료로 주변에 문을 연 병원과 약국의 위치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 진료시간과 진료과목 조회도 가능하며 야간의료기관 정보나 응급처치 방법 등도 제공됩니다.
전화인터뷰>서민수 /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사무관
"많은 병원과 약국이 자발적으로 연휴를 반납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명절에 아프더라도 의료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명절 연휴기간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달빛 어린이 병원' 이용이 가능합니다.
부산성모병원과 부산 온종합병원 등 10개 병원은 연휴기간동안 진료하며 부산 일신기독병원과 대구 시지열린병원 등 3개 병원은 추석 당일에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명절연휴 기간동안 비상진료상황실을 운영해 당직의료기관과 약국 등의 운영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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