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앵커멘트>

명절을 편안하게 보내려면 교통상황이나 비상 의료기관 등 알아야 할 정보들이 참 많은데요.

정부가 연휴 때 알아두면 좋은 앱 10가지를 공개했습니다.

박수유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꽉 막힌 귀성길 어느 도로로 가야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까.

1588에 2504번으로 알고 싶은 고속도로 구간을 찍어 문자로 보내면 사고나 정체구간이 있는지 20초 안에 답변 해줍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개발한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덕분입니다.

정부가 이처럼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제작한 어플리케이션 중 추석명절에 알아두면 유용한 10가지 앱을 공개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이필영 행정자치부 창조정부기획과장

정부는 그동안 정부3.0을 통해 다양한 공공정보를 개방하여 국민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오고 있는데요. 연휴기간에 유리하게 활용하실 수 있는 도로, 교통, 여행, 의료, 문화정보 등 공공정보 10가지를 선정해서 소개드리게 됐습니다.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는 보건복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만든 '굿닥' 앱을 이용해 비상진료기관과 약국을 확인할 수 있고 도로표지판이 떨어지는 등 위험요소를 발견했을 때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정부와 각 지자체가 즉각 개선에 나섭니다.

가까운 무료 주차장은 '파킹박' 앱을 주변 관광지와 음식점 정보는 '여행노트' 앱을 참고하면 됩니다.

정부는 공공정보를 활용해 만든 다양한 앱이 안전하고 편리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