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북, 안보리결의 위반 도발 시 대가 치를 것"
등록일 : 2015.09.29
미니플레이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뉴욕 방문을 계기로 미국 언론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도발을 강행한다면 확실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경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도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되는 도발 행동을 강행한다면 분명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 정부는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하면서 북한의 추가도발을 막기 위해 모든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북한을 한국의 안보에 대한 위협이자 한반도 통일 달성을 위한 잠재적 동반자라고 언급하며, 김정은정권이 만약 핵 포기를 선택한다면 국제사회와 협조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박 대통령의 대북 경고는 지난주 북측의 위협적 수사 수위가 높아진 데 대한 대응에서 나온 것이라며, 전 세계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유엔 총회에서 박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핵무기 프로그램 포기와 다자 비핵화 회담 복귀로의 압박을 지속하는 노력에서 돌파구를 모색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다음 달 말이나 11월 초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중일 정상회담은 3국 정상이 북핵을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북핵 대응의 공통분모를 확대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보법안이 통과돼 이른바 '전쟁할 수 있는 국가'가 된 일본에 대해서는, 일본 정부는 안보법안과 관련된 일본 국내외의 우려를 충분히 감안해야 한다며 이 법안이 확대해석 되는 것은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국과 일본은 경제 협력 강화로 얻을 것이 많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8월 임기 반환점을 돈 박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하고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필수적인 개혁을 실행하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남은 임기동안에도 경제 성장을 위한 개혁을 지속하고 일부 재벌기업들에 의한 불공정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