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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귀국…북한문제 해결·국제사회 기여 초점
등록일 : 201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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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뉴욕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 오전 귀국했습니다.

이번 방문의 성과를, 정유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3박4일 간의 유엔 정상외교 일정을 마치고 오늘 오전 귀국했습니다.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이번 미국 방문에서 박 대통령은 북한의 추가도발 억지를 비롯해 한반도 평화통일 세일즈, 새마을운동의 지구촌 확산에 초점을 맞춰 정상외교를 펼쳤습니다.

특히 유엔 창설 70주년인 올해 유엔 총회에는 전세계 160여개국 정상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가 광복과 분단 70년이 되는 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한반도 안보와 개발기여 등 현안을 국제사회 이슈로 부각시키는데 주력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무엇보다 북한의 도발을 막기위해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확보하는데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도 북한의 도발행위를 세계와 유엔이 추구하는 인류평화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박근혜 대통령(유엔총회 기조연설, 어제)

"핵개발을 비롯한 도발을 강행하는 것은 세계와 유엔이 추구하는 인류평화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비전을 확산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뉴욕 방문기간 동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 미국 싱크탱크와의 만찬간담회,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역설하며 공감대를 이끌어 냈습니다.

특히 유엔 총회 연설에서는 평화통일이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일이라면서 국제사회의 지지와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녹취>박근혜 대통령(유엔총회 기조연설, 어제)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냉전의 잔재인 한반도 분단 70년의 역사를 끝내는 것은 곧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도 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개발정상회의와 글로벌교육우선구상 고위급회의, 기후변화 주요국 정상 오찬회의, 평화유지 정상회의에 초청받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개도국 소녀의 보건·교육 지원을 위한 2억달러 원조와 유엔평화활동 공병부대 추가 파견 등을 약속하면서 국제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와 계획을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특히 개발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가 열리는 등 우리의 농촌개발 경험을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새로운 농촌개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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