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문화예술 공연이 학교와 유치원 등 아이들을 직접 찾아갔습니다.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앙증맞은 인형극이 펼쳐졌는데요.
박수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정직한 나무꾼은 금도끼를 얻었지만 욕심쟁이 나무꾼은 쇠도끼마저 잃습니다.
엄마가 잠들기 전 머리맡에서 읽어주던 동화 속 주인공들이 눈 앞에서 살아움직입니다.
앙증맞은 인형들의 손짓과 발짓에 아이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녹취> 그럼 이 도끼는 맞느냐
네 맞습니다. 이 도끼가 바로 제가 빠뜨린 도끼입니다.
세계 여러나라의 인형들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보기도 합니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에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학교나 유치원을 직접 찾아갔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무대로 꾸려진 동동동 문화놀이터는 전국 93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방문할 교육시설은 한국어린이집연합회, 한국유치원 총연합회 등의 추천을 통해 참가할 문화예술단체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공모를 통해 각각 선정됐습니다.
어린시절부터 공연을 체험하게 해 성인이 돼서도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전국의 보육시설과 교육시설에서 모두 380회의 공연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제 1차관
'동동동 문화놀이터'라는 프로그램을 올해 7월달에 추경예산을 편성해서 새로이 우리가 사업을 만들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약 380여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어린이집이나 교육시설, 보육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문화향유 프로그램입니다.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문화 공연.
어린이들을 한껏 꿈꾸게 합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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