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전국 곳곳에서는 각종 연주회가 열렸습니다.
타악기만으로 구성된 클래식 무대, 도심 속 작은 음악회 현장에 임상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실로폰의 일종인 마림바로 시작된 공연.
연주자가 악기를 두드려서 만들어낸 영롱한 음색이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클래식 음악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작은 음악회가 시민들을 찾았습니다.
무대는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는 하우스 콘서트로 꾸려졌습니다.
심선민 / 퍼커셔니스트
"음색에 대해서 그리고 이 악기가 뭔지 연주자가 직접 설명을 하면서 관객들이 조금 더 친숙하게 또 조금이라도 더 알고 집에 갈 수 있잖아요."
스내어 드럼과 비브라폰 등 평소에 만나기 쉽지 않은 악기들의 하모니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노귀영 / 서울시 동대문구
"타악기라고 해서 저는 스트레스 풀려고 팍팍 치는 건 줄 알았는데 들어보니깐 소리가 정말 아름답고..."
이미정 / 서울시 송파구
"지인 분들께 다 와서 들어보라고 초대하고 싶을 정도로 정말 감동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문화예술회관과 박물관, 미술관 등 오늘 하루 전국 각지에서 열린 작은 음악회는 모두 61회.
문화체육관광부는 연말까지 추경 예산을 반영해 공연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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