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북, 내일 이산상봉 생사확인 회보서 교환
남북이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의 생사확인 결과를 내일 교환합니다.
대한적십자사는 남북이 지난달 16일 양측이 의뢰한 상봉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생사확인 결과를 내일 판문점에서 주고받는다고 밝혔습니다.
2. IAEA 사무총장 6일 방한…윤병세 외교장관 면담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이 오는 6일 이틀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아마노 사무총장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만나 북핵 문제와 이란 핵 합의 이행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3. 개성공단 누적생산액 3조 5천억여 원 기록
개성공단의 누적 생산액이 가동 11년 만에 30억 달러, 우리 돈으로 3조 5천억여 원을 기록했습니다.
개성공단 연간 생산액은 2005년 1천 491만 달러로 출발해 2007년 1억 달러를 처음 돌파한 뒤, 2010년 10억 달러, 2013년 20억 달러 등 증가세가 이어져 왔습니다.
4. 북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당 창건일 앞두고 완공
북한이 오는 10일 당창건 7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완공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10년이 넘게 걸린 공사 끝에 완공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준공식과 축하공연을 열었다고 전했습니다.
5. 은행 계좌 이체 늦추는 제도 16일 시행
고객이 원하면 은행 자금 이체 효력을 일정 시간 늦추는 '지연이체 신청제도'가 오는 16일 시행됩니다.
이 서비스는 희망하는 고객의 신청을 받아 자금 이체의 효력을 일정 시간 지연시키는 제도입니다.
6. 포천·포브스 "삼성전자 불법행위 증거 없다"
영국 언론이 삼성전자 TV의 소비전력 조작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천과 포브스가 불법행위의 증거를 찾을 수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포천 인터넷판은 "삼성과 폭스바겐 사태는 다르다며 삼성을 비롯한 TV 업체들이 불법적인 행동을 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7. 폭스바겐 국내 소송 수십 명 규모로 확대
폭스바겐 매연 저감장치 조작 파문과 관련해 국내에서 소송에 참여하는 소비자가 수십 명 규모로 커질 전망입니다.
소송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바른은 지난달 30일에 이어 오는 6일쯤 추가로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며, 이번에 참여하는 소비자는 수십 명 수준이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8. 전국 선선한 가을날씨…큰 일교차에 '건강 유의'
일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선선한 가운데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등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