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광복 70년 성취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 이뤄야"
황교안 국무총리가 "이제 우리는 광복 70년의 성취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총리는 제4347주년 개천절을 맞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경축식에서 "그동안 수많은 도전과 시련이 있었지만, 불굴의 용기와 강인한 의지로 이를 극복해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러, 나흘째 시리아 공습… 미국 등 7개국 "중단 촉구"
사흘째 시리아 공습을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가 IS 시설 6곳을 폭격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이고르 코나센코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 공군이 총 14차례 출격해 IS의 시설 6곳을 폭격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7개국은 공동성명을 내고, 러시아는 IS를 겨냥하지 않고 있다며 시리아 공습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8월 부도업체 수 46개… 1990년 집계 이래 최저
월간 부도업체 수가 지난 8월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부도업체 수는 법인 31개, 개인사업자 15개 등 모두 46개로,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9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억 원' 초과 재산 장기체납자 건강보험 혜택 불가
재산 1억 원 넘는 건강보험료 장기체납자는 내년 1월부터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6년 1월부터 건강보험 고액·장기 체납자에 대한 사전 급여제한 대상자 기준이 '재산 2억 원'에서 '재산 1억 원 초과자'로 확대됩니다.
장기 체납이란 6개월 이상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자연보호헌장 선포 제37주년 기념식' 5일 대구 개최
'자연보호헌장 선포 제37주년 기념식'이 오는 5일 대구 금호강 동촌둔치에서 열립니다.
행사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 자연보호중앙연맹 회원 등 5천여 명이 참석합니다.
자연보호헌장은 1978년에 처음 선포돼 자연보호를 위한 국가와 국민의 의무, 자연환경 윤리관 확립 등을 담고 있습니다.
산림청, 무허가 입산·임산물 불법 채취 특별 단속
도토리·버섯·산야초 등의 불법 채취나 무허가 입산에 대해 정부가 집중 단속합니다.
최근 산행문화가 다양해지면서 이로 인한 불법행위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산림청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1,200여 명의 산림 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해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형사조치할 방침입니다.
볼거리·먹거리 풍성… 전국은 '가을 축제' 중
개천절이면서 토요일인 오늘 전국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립니다.
서울 여의도에서는 2015 세계불꽃축제가 열려 10만여 발의 다채로운 불꽃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부산 자갈치 축제, 진주 남강유등축제 등도 열려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 맑고 선선한 날씨… 일교차 커
토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최고 기온이 22도에서 27도로 야외활동 하기에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다만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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