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군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드디어 막을 올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개회식이 열렸는데요, 박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우리 특전사 대원들의 힘찬 태권 구령에 맞춰 개막식 카운트다운이 시작됩니다.
화려한 격파시범에 세계 각국 관중들의 박수 갈채가 이어집니다.
각국 선수단은 화려한 정복을 입고 입장해 일반 스포츠 대회와 다른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개최국으로서 전체 선수단 중 마지막인 117번째로 입장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힘찬 개회선언에 맞춰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열흘 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세계의 군인들이 우정을 나누며 평화를 약속하는 스포츠 축제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평화의 불과 우정의 불이 합쳐져 열흘간 대회장을 밝힐 성화가 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세계군인체육대회에 110여개국 7천3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되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청와대는 지구상 마지막 분단국가에서 펼쳐지는 세계군인체육대회로 세계 군인들이 스포츠로 하나가 되는 화합과 평화 증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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