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재외 한국문화원 방문…"한국문화 매력 알려야"
등록일 : 2015.10.05
미니플레이

박근혜 대통령은 뉴욕 방문 기간 중 현지 '한국문화원'을 찾았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첫 재외 한국문화원 방문이었는데요, 신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현지 동포들과 유학생들의 환영을 받으며 박근혜 대통령이 뉴욕 한국문화원에 들어섭니다.

1979년 재외 한국문화원이 처음으로 문을 연 이후 우리나라 대통령이 한국문화원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전통문화를 담은 국가 브랜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류 확산을 통한 코리아 프리미엄 창출의 전진기지로서 재외 한국문화원의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한국문화원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있는 한국문화원이 5천년 한국문화의 매력을 알리고, 국가브랜드를 소개하고, 문화외교를 잘 해 주길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한국다움'에 관한 릴레이 영상을 관람한 뒤 새로 문을 연 K컬쳐 체험관도 둘러봤습니다.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춰진 응용 한복을 소개받고, 아름다움에 감탄했습니다.

K-푸드를 상징하는 장독대에서는 과학이 담긴 우리의 음식 문화 상품이라며, 태극 옷고름을 모티브로 만든 국가브랜드 인증마크를 직접 붙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미국 현지의 문화예술계·학계·스포츠계·패션계 인사로 구성된 'K-컬쳐 서포터즈'도 만났습니다.

서포터즈 가운데는 지난해 미스 USA 출신으로 태권도 4단인 니아 산체스씨와 박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 유학시절 하숙집 주인의 손자인 에드가 버드빌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에드가 버드빌

"과거에 저의 조부모님께서 대통령님께서 프랑스에 홈스테이로 계실 때 이렇게 가졌던 인연을 생각합니다. 한국을 보면서 저는 미래를 생각하는데요. 한국의 풍부한 첨단기술을 문화와 잘 융합시키고 그런 점에서 밝은 미래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K컬쳐 서포터즈는 한국과 미국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돕고, 문화교류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문화를 통해서 양국 국민이 더욱 가까워지고 서로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활동을 부탁합니다."

정부는 'K-Culture 서포터즈’를 나머지 27개 문화원으로 확산하고, 내년에는 이탈리아와 캐나다 등에 문화원을 추가 개설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