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오는 16일 이뤄질 한미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는 북핵 억지와 동맹 강화가 될 전망입니다.
한미 양국은 북핵불용의 공통된 입장을 바탕으로 평화적 북한 비핵화를 위한 전략적 대화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10일 북한의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 등 도발 가능성이 사라지지 않는 상황에서 북한의 행동에 따라 정상회담을 통한 대북 메시지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추가 핵실험 등 도발을 감행할 경우 한미 양국은 보다 강력한 차원의 대응과 경고를 할 전망입니다.
또 8.25 남북합의를 계기로 마련된 남북 대화 분위기가 계속 이어져야 한다는 데도 한미 간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 대통령의 이번 방미는 공고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중 협력을 설명하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미국과 일본의 주도로 전격 타결된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TPP에 대한 우리나라의 참여도 한미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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