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교책판·이산가족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유교책판'과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유교책판과 이산가족 기록물은 지역 공동체 지식인들이 '집단지성'을 이뤄가며 만들었다는 점과 이산가족의 아픔이 담긴 유일무이한 기록물이라는 점을 각각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 등 모두 13개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2. 한은 총재 "3분기 1%대 성장…회복 경로 유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1%대를 넘어섰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열린 페루 리마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히며, 국내 경기가 기존에 예상한 회복 경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세계군인체육대회 내일 폐막…한국 종합 4위
‘2015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내일 폐막하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종합 4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대회에서 국군체육부대 양궁 팀은 금메달과 동메달을 견인했으며 오늘은 복싱에서 5명의 선수가 결승에 올라 슈퍼골든데이를 노립니다.
4. 노벨평화상 튀니지 민주화그룹 '국민4자대화기구'
올해 노벨 평화상은 튀니지 민주화에 공헌한 튀니지 국민대화 4자기구에 돌아갔습니다.
국민4자대화기구는 민주화 과정에서 직면했던 내전 위기를 극복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주변국에 희망이 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5. 경찰, '탄약·탄피 회수 실명제' 도입
경찰이 최근 잇따르고 있는 실탄 유출 사고 등을 막기 위해 사격 훈련에 사용되는 탄약과 탄피에 대한 실명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총기·탄약 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조만간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사격할 때 신분증만 대조하는 현행 방식을 바꿔, 휴대용 지문인식기까지 활용해 대리 사격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6. '계좌이동제' 시행…"은행도 마음껏 바꾼다“
이달 말부터 거래은행을 쉽게 바꿀 수 있는 계좌이동제가 시작됩니다.
자동이체 통합관리 시스템 '페이인포'에 들어가면 자신의 모든 자동이체가 조회 가능하고 한꺼번에 계좌이체를 다른 은행으로 옮길 수 있게 됐습니다.
7. 국적 포기 병역기피자 중과세 추진
정부가 국적을 바꿔 병역을 회피하는 이들에게 상속세와 증여세를 중과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병무청은 국회 국방위원회에 낸 병역 기피 근절 대책에서, 해외에 머물면서 병역 회피를 위해 국적을 바꾸는 사람은 일정 연령까지 재외동포 체류 비자 발급을 제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8. 설악산 올가을 첫눈…찬바람 불며 '쌀쌀'
강원도 설악산에 올가을 들어 첫눈이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 7시쯤부터 40~50분 동안
설악산 중청봉에 진눈깨비가 날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토요일인 오늘은 가을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쌀쌀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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