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세종학당의 외국인 우수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한글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특별한 퍼포먼스가 열렸습니다.
박수유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형형색색의 전 세계 전통의상들이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올해로 569돌을 맞은한글날을 축하하기 위해 46개국 청년들이 세종대왕 동상 앞으로 모였습니다.
프랑스에서 도서관 사서로 일하고 있는 클로에 씨는 한국어를 배워 한국어 문학서적을 읽는 게 목표입니다.
클로에 고티에 프랑스
한글이 아름답다고 생각해서 배우게 됐어요. 그리고 한글을 배우면서 한국문화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한국인이 많은 동네에서 자라 한국인 친구가 많은 카를로스 씨도 친구들과 더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해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카를로스 베드로 소사 리베로 스페인
제가 사는 도시에 한국 사람들이 많아서 학교에 한국 친구들 많았어요. 그래서 한국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한국문화를 즐기고 있는 150여명의 외국인들이 한글날을 맞아 서울에 모였습니다.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외국인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겁니다.
장미경 세종학당재단 교육지원부장
매년 한글날 주간 일주일정도 세종학당 우수학습자들을 초청해서 하는 연수행사입니다. 전 세계 세종학당 지금 현재 54개국 138개소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습자들이 직접 한국에 와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중요한 행사구요.
정부는 이번 기회에 세종학당이 세계 곳곳에서 더 크게 활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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