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소식입니다.
가을하면 붉게 물든 단풍이 떠오르는데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선정한 걷기 좋은 단풍길 25곳 소개해드립니다.
김경아 기자입니다.
붉게 물든 단풍잎 사이로 그림같이 흐르는 폭포가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가야산국립공원 소리길에서는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와 함께 가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빼곡한 단풍나무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는 설악산의 풍경은 한 폭의 수채화 같습니다.
북한산 둘레길 오봉전망대에서는 다섯개 바위 봉우리가 알록달록 단풍에 둘러싸인 장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온 가족이 함께 걸으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걷기 좋은 국립공원 단풍길 25곳을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단풍길은 지리산 피아골 계곡과 계룡산 갑사, 오대산 선재길, 주왕산 절골계곡, 내장산 산책길 등으로, 등산보다는 가벼운 나들이를 하기에 좋은 경사가 완만한 산책길들입니다.
올해 단풍은 설악산 등 중부지방은 이달 중순경에, 내장산 등 남부 지방은 다음 달 초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됩니다.
단풍철 유의해야할 사항으로는, 산행 전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탐방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가을철 쌀쌀한 날씨에 대비해 여벌의 옷을 준비하는 등 저체온증도 예방해야 합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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