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무력화하는 무기, 방공유도탄이라고 하는데요.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대표적이죠.
우리 군이 방공유도탄 사격대회를 실시했습니다.
최영은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적의 항공기나 미사일을 공중에서 요격할 수 있는 우리 군의 패트리어트 미사일입니다.
요격명령이 떨어지자 미사일은 순식간에 하늘로 솟구치고, 공중에 떠 있던 가상의 적기를 곧바로 격추합니다.
적의 공중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방공유도탄 사격대회 현장입니다.
지대공 유도 미사일 호크도 불을 뿜으며 표적을 향해 솟아오릅니다.
이어 발칸과 미스트랄도 쉴 새 없이 미사일을 퍼붓자, 가상의 적기는 힘없이 추락합니다.
대공 무기체계의 실사격을 통해 군의 실전 대비태세를 점검한겁니다.
또 비상 상황에서는 발사장까지 장비 이동 등을 신속하게 해야하는 만큼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원들의 훈련도 함께 실시됐습니다.
이승준 소령/ 공군 8647부대장
"실전적 사격대회를 통해 백발백중의 사격 기량을 점검했으며 적이 도발하면 반드시 격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한편 우리 군은 오는 2016년부터 날아오는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PAC-3 성능개량 사업을 진행해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 능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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