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소식입니다.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준비상황,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진향 기자입니다.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열리는 금강산 면회소 시설 보수 작업이 내일(14일) 마무리 됩니다.
통일부와 현대아산 기술자 등 50여 명으로 구성된 보수팀은 추석 연휴 전부터 개보수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금강산 면회소는 상봉행사를 진행하는데 큰 문제는 없지만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모레(15일)는 우리 측 실무 선발대가 금강산에 들어갑니다.
선발대는 상봉 행사 전날인 19일까지 머무르며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금강산 시설 보수팀 중 일부는 내일 귀환하지 않고 모레 선발대에 합류하게 됩니다.
이산 상봉 행사는 20일에 시작되지만 우리 측 가족은 행사 하루 전 속초 한화콘도에 모여 방북 안내교육을 받습니다.
상봉행사는 두 차례에 걸쳐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데 1차 때는 북측에서 선정한 97명이 우리 측 가족을 먼저 만나고 2차 때는 우리 측에서 선정한 90명이 북측 가족을 만납니다.
당초 일정대로 대부분의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이번 상봉 행사는 통산 스무 번째 행사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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