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외 순방엔 166명의 경제사절단이 함께 합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데요.
김경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 대통령의 이번 방미에는 166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동행했습니다.
지난 2013년 5월 방미 당시 동행했던 51명보다 3배 이상 많고, 지난달 초 중국 방문에 함께 했던 경제사절단 159명을 넘어선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특히 중소.중견 기업이 115곳으로 전체 경제사절단의 84%를 차지합니다.
분야별로는 IT·보안, 보건의료, 에너지. 환경, 항공. 우주 등 최첨단 고부가가치 분야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양국간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경제협력 체제가 더욱 공고해지고, 양국간 최첨단 분야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우주, 바이오, 에너지, 신산업 등 최첨단 분야 협력 강화를 통해서 한미간에 경제 동맹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박 대통령의 방미 기간 경제일정도 나사 고다드 우주비행센터 방문과 한미첨단산업 파트너십 포럼 참석 등 양국 간 첨단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계기를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방미 기간에 현지에선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도 워싱턴 D.C와 뉴욕에서 동시에 개최됩니다.
워싱턴에선 정부조달과 IT시장을 중심으로, 뉴욕에서는 소비시장 진출 분야를 중심으로 상담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한미 양국은 또 북극협력과 기후변화 대응과 같은 글로벌 경제이슈에 대한 공조 방안도 활발하게 논의하는 등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노력도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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