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로, 미국에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워싱턴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기자>
네. 미국 워싱턴입니다.
앵커>
박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 워싱턴 방문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순방으로 지난 2013년 5월 미국 워싱턴을 방문했었는데요.
2년 여가 지난 오늘,한미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위해 다시 한 번 워싱턴을 찾았습니다.
대통령 전용기가 착륙했을 때 워싱턴 앤드류스 공군기지에는 비가 내렸는데요.
박 대통령은 우산을 쓰고 미군 의장대의 사열을 받으며 공항에 발을 딛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 첫 공식일정으로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할 예정입니다.
이어 미 항공우주국 NASA의 고다드 우주센터를 방문해 한미간 우주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미국의 국방부인 펜타곤도 방문합니다.
굳건한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우리 대통령이 펜타곤을 방문하는 것은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박 대통령은 미국 방문 마지막 날인 16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한미동맹 강화와 대북공조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양국 정상은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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