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지자체를 수상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일자리 사업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여정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옷을 입히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이곳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회적기업입니다.
현재 15개의 청년 기업들이 입주해 자신의 생각들을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 제공과 사업성 평가와 전략수립까지 창업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겁니다.
이충원 대표 (입주기업 'v' 대표)
"창업을 하면서 공간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참 좋고요. 사회적 기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부터는 구로구와 함께 더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자체와 협력해 현재 15개의 입주기업을 40개 기업으로 늘리고 입주기간도 1년에서 3년으로 늘리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쓸 계획입니다.
김성기 대표 ('S' 사회적 기업)
"구로구 신도림역에 신청사가 생겼습니다. 그 유휴공간에 청년들을 위한 디지털 미디어 사회적 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자는 거고요."
지역의 대표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한 우수지자체를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올해는 110곳의 자치단체가 172개의 사업을 응모해 25개 지방자치단체가 수상했습니다.
정형우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정책관)
"전국에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에 사정에 맞는 여건에 맞는 특색있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서 좀 더 지역에 일자리를 만들고 발전해 나가자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지역맞춤형일자리 부문 대상을 수상한 부산은 중소기업 중심의 지역산업 여건을 고려해 고용창출과 근로조건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구로구는 청년일자리 창출 기여를 인정받아 사회적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자치단체 대응자금 감면 등 인센티브가 제공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행정,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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