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박 대통령은 NASA 고다드 우주센터를 방문해 한미 간 우주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워싱턴에서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 대통령은 방미 첫 공식일정으로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했습니다.
헌화 후 박 대통령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한미 동맹을 더욱 튼튼하게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을 일류국가로 만들어 여러분들의 헌신과 희생에 보답하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미국 최초의 우주센터인 NASA의 고다드 우주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지구로부터 400km 떨어진 우주정거장에서 역대 최장시간 우주 체류 실험에 참여중인 스캇 켈리씨로부터 환영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스캇 켈리/우주정거장 체류자
(지구에서 250마일 떨어진 우주 대원들을 대표해 고다드 우주센터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님에게 따뜻한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박 대통령은 고다드 우주센터 곳곳을 둘러보며 우주개발과 한미 우주 분야 협력에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달 탐사와 관련해서 한미 간 협력이 확대되고 있고 양국이 달 탐사뿐만 아니라 우주 쪽에서 확대함으로써 우주탐사 능력도 향상 시키고 우주자원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한-미 첨단산업 파트너십 포럼에도 참석해 항공과 우주,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미국의 국방부 펜타곤을 방문합니다.
것은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박 대통령은 펜타곤 방문을 통해 공고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워싱턴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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