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빛깔이 아름다운 단풍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고궁과 조선왕릉, 유적지의 단풍 예상시기를 발표했는데요.
윤이라 기자가 소개합니다.
선선히 불어오는 바람에 알록달록 꼬까옷을 입은 나뭇잎이 흔들립니다.
오색으로 치장한 잎사귀의 향연에 탄성이 저절로 나옵니다.
금수강산을 아름답게 수놓는 단풍의 계절이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일교차가 심한 날씨로 인해 평년보다 고운 단풍이 예상되는 가운데, 문화재청은 궁궐과 종묘 등 유적지의 단풍 절정 시기를 소개했습니다.
조운연/문화재청 궁능문화재과장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궁궐과 왕릉, 유적지에서 많은 가을 행사를 준비하였습니다 .
또, 단풍 절정기간 동안 유적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창경궁에서 열리는 <우리 꽃 전시회>에서는 우리 전통 꽃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에 참여하면 궁궐의 후원에서 책을 읽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고, 현충사에서 개최되는 <낙엽 밟기 체험행사> 에서는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을 만끽 할 수 있습니다.
또, 조선왕릉을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조선 왕릉 사진전시회> 도 개최됩니다.
문화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해당 유적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윤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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