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국토교통부 장관에 강호인 전 조달청장을, 해양수산부 장관에 김영석 현 차관을 내정했습니다.
오늘 청와대가 발표한 부분개각과 청와대 개편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
대통령께서는 국토교통부 장관에 강호인 전 조달청장을 내정하셨습니다. 강호인 내정자는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서 거시정책, 예산, 공공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요직을 거친 경제 관료로 풍부한 공직경험과 경제 전반에 대한 거시적인 안목을 바탕으로 주거안정 등 국토교통부의 주요 정책과제들을 풀어나갈 적임자입니다.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김영석 현 해수부 차관을 내정하셨습니다. 김영석 내정자는 해수부의 주요 보직과 대통령 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을 역임하고 해수부 차관으로 재직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분으로 해양수산부의 주요 과제들을 연속성 있게 추진해 나갈 분입니다.
신임 송언섭 기획재정부 2차관은 기재부의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하고 현재 예산실장으로 재직중인 재정전문가로 공공부문 개혁 및 재정개혁을 중단 없이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체질 개선을 이뤄낼 적임자입니다.
신임 이영 교육부 차관은 재정분야를 전공한 경제학자로 그간 교육분야의 연구와 정책자문을 통해 높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서 교육개혁 등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임 김성남 외교부 1차관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주중국대사관 공사, 한미안보협력관 등을 두루 역임한 미,중, 북핵전문가로 각종 외교현안을 관리할 적임자입니다.
신임 황인무 국방부 차관은 군 재직시 야전과 정책부서를 두루 거쳤고 현재 통일준비위원회에 참여하여 현 정부의 안보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분으로 국방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분입니다.
신임 박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기재부 예산실장과 2차관을 거친 예산, 재정분야의 전문가로 다양한 경제정책 경험을 접목해서 맞춤형 복지제도 정착, 복지재정 효율화 등 현안을 힘있게 추진해 나갈 적임자입니다.
신임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해수부 주요 보직을 거친 후 대통령 비서실 해양수산 비서관으로 재직중이며 해양 및 수산 분야의 전문지식과 현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분입니다.
신임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은 외교부 차관보와 1차관을 역임하여 외교 현안에 정통하고 국가안보실 1차장으로 재직해오며 안보업무도 관리한 경험도 갖춰서 외교와 안보업무를 봐좌할 적임자입니다.
신임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은 외교부 북미국장, 북핵외교기획 단장,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1차관 등을 거친 외교 및 북핵전문가로 외교환경에 대한 해박한 이해를 바탕으로 국가안보전략을 조율할 수 있는 적임자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