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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돌며 열리고 있는 창조일자리박람회, 이번엔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양질의 일자리 9백 개가 취업 준비생들에게 제공됐습니다.

윤이라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진지한 얼굴로 한 글자 한 글자 빈칸을 채워가는 청년들.

취업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 꼼꼼히 이력서를 작성합니다.

오늘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창조 일자리 박람회의 한 모습입니다.

장경원/서영대 2학년

(박람회에) 회사도 많고 잘 알려줘서 취업에 좋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번 광주청년일자리박람회 에는 179개 기업이 참여했고, 900여 명에게 취업 기회가 돌아갔습니다.

김양현/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청년들에게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서 범정부적으로 마련한 자리입니다. 앞으로 이런 분위기를 살려서 개별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저희 정부에서 계속 도움과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인근에 위치한 전남대에서는 대학창조 일자리센터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이기권/고용노동부 장관

저학년 때부터 체계적인 진로교육, 그리고 여러분들이 3, 4학년이 되면 받을 수 있는 모든 고용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오늘부터 운영을 시작한 대학 창조 일자리센터에서는 학생들에게 각종 취업정보와 진로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재학생 뿐 아니라 인근 지역 청년들 에게도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KTV 윤이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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