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후 여야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납니다.
지난 방미 성과를 설명하고 산적한 민생 현안의 처리를 위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앵커>
지난 3월 여야대표 초청 간담회 이후 7개월여 만에 이뤄지는 회동이에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월에도 중동순방 성과를 설명하기 위해 여야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한 적이 있습니다.
7개월여 만에 다시 열리는 여야 지도부와의 회동에는 여야 각 당의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석하는데요.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 미국 방문의 성과를 설명하고 노동개혁과 새해 예산안 처리 등 산적한 민생현안의 처리를 위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야당이 제시한 의제인 역사 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한 논의도 회동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각종 현안에 대한 공감을 넓히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그러한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회동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여야 지도부와의 회동에 앞서 오전에는 기초연구와 소재기술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기초연구 소재기술 발전방안 보고회에 참석하는데요,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 실현의 토대가 될 기초연구와 소재기술 분야의 중요성은 언급하고 산학연의 협력, 대중소, 중견기업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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