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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상봉 곧 마무리… 눈물의 작별
등록일 : 20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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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년 8개월 만에 열린 남북 이산가족 1회차 상봉이 오늘 끝납니다.

가족들은 마지막 작별상봉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남북회담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유진향 기자 작별상봉이 진행되고 있다고요?

기자> 유진향 기자 / 남북회담본부

네, 조금 전 9시 30분에 이번 상봉의 마지막 일정인 작별상봉이 시작됐습니다.

꿈만 같던 재회의 기쁨도 잠시 가족들은 또 다시 기약없는 이별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생애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헤어짐에 상봉장은 눈물바다가 됐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작별상봉은 지난 상봉의 경우 1시간이 주어졌지만 이번엔 우리 측의 요청을 북한이 받아들여 1시간 더 늘었습니다.

이번 1차 상봉에선 북측에서 선정한 96가족 141명이 우리 측 가족 389명을 만났습니다.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 행사였지만 상봉 시간은 너무나 짧았습니다.

60여 년을 기다린 만남지만 허락된 시간은 12시간 뿐 이었습니다.

작별상봉이 끝나면 남측 상봉단은 오후 1시 30분에 금강산을 떠나 육로를 통해 속초로 돌아옵니다.

우리 측 신청자들이 북측 가족을 만나는 2차 상봉은 모레 시작됩니다.

남측 이산가족 90가족, 255명은 상봉 준비를 위해 내일 속초 한화리조트에 모여 북측 상봉자 188명과의 만남을 준비합니다.

2차 상봉은 1차 때와 똑같은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남북회담본부에서 KTV 유진향 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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