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세레체 카마 이안 카마 보츠와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양국은 에너지와 인프라 산업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우리나라와 보츠와나의 에너지 인프라 산업 협력이 확대됩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세레체 카마 이안 카마 보츠와나 대통령은 보츠와나 국가개발계획 하에 추진중인 26억 달러 규모의 에너지 자립과 인프라 구축사업에 양국간 협렵확대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앞으로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하고 또 이번 정상회담이 이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은 전력개발 및 신재생에너지분야 협력 MOU를 체결했습니다.
보츠와나 내의 모루풀 석탄화력발전소 5,6호기 사업, 100MW급 태양열 발전소 프로젝트 등에 우리 기업이 우선협상자로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보츠와나가 추진할 예정인 칼라하리 횡단철도 사업, 잠베지강 수도관 건설사업 등 인프라 구축사업 등에도 한국기업 참여를 위한 우호적 분위기를 형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우리 행정자치부와 보츠와나 교통통신부 간 전자정부 협력 MOU 체결로 보츠와나 전자정부 조달시장에 우리기업의 진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양국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열린 양국간 비즈니스 포럼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통해 교역과 투자 확대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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