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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 ‘가을 축제’, 한눈에 보기![정책 공감]
등록일 : 201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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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

참 좋은 계절이죠

그런데 막상 여행을 떠나려고하면 어디가 좋을지 망설이게 됩니다.

임 기자,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가을축제를 소개해 주신다고요?

기자>

네, 훌쩍 떠나고 싶은 가을에 특별한 추억도 함께 남기고 싶다면, 전국의 가을 축제!

들러보는 건 어떨까요.

앵커>

가을에 지역마다 소문난 축제들이 많지 않습니까?

기자>

네, 맞습니다.

먼저 소박하고 은은한 매력이 있는 가을 꽃 축제를 살펴볼까요?

가을 꽃하면 갈대 꽃을 빼놓을 수 없죠.

갈대는 주로 강가나 호수같은 습지에서 자라는데요.

세계 5대 연안 습지에 속하는 순천만의, 갈대축제가 대표적입니다.

앵커>

네, 이렇게 가을 하늘 아래 황금빛으로 너울거리는 갈대숲을 보니까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데요.

기자>

네, 그렇죠?

순천만갈대축제는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됩니다.

축제 기간동안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에서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새벽투어와 다양한 생태체험을 즐길 수도 있고요.

용산 전망대에 오르면, S자형으로 굽이 흐르는 물줄기와 동글동글하게 모여있는 갈대밭의 장관을 한눈에 담아 볼 수 있습니다.

또, 우리나라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가을 분위기를 더해줄 재즈 월드뮤직공연도 열립니다.

이외에도 정선 민둥산 억새꽃축제가 다음 달1일까지, 함평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됩니다.

국화축제는 익산과 마산에서도 각각 이번달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니까요.

그윽한 국화향기 맡으면서 가을의 낭만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네, 봄과 여름의 꽃보다 화려하진 않지만,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가을 꽃 축제만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또, 어떤 축제 소개해주실 건가요?

기자>

네, 이번에는 가을이 제철인 음식들이 있죠.

제철맞이 축제를 살펴볼까요?

앵커>

얘기만 들어도 벌써부터 입이 즐거워지려고 하는데요.

빨리 소개해 주시죠.

기자>

맛과 재미가 가득한 벌교 꼬막축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벌교읍 천변과 진석리 갯벌체험장 주변에서 이번 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데요.

벌교 꼬막축제에는 이색적인 행사들이 다양하게 진행됩니다.

우선 꼬막 빨리 까기, 갯벌 허리 줄다리기 같은 대회도 열리고요, 또 갯벌에서 널배를 타거나, 꼬막잡기 체험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앵커>

재밌는 행사를 많이 하는 것 같은데, 꼬막은 어떻게 맛볼 수 있나요?

기자>

벌교읍 천변에 마련된 부스에서, 벌교 꼬막을 무료로 시식할 수도 있고, 참꼬막, 새꼬막 등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바로 삶아 맛볼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가을 제철 해산물이죠.

대하도, 다음달 1일까지 안면도 축제에서 즐길 수 있고요.

유명한 포항 과메기 축제도 다음달 15일부터 이틀 동안 열립니다.

앵커>

네, 가을의 볼거리, 먹거리 축제를 살펴봤는데, 사실 가을하면 단풍축제를 빼놓을 수 없지 않습니까?

기자>

네, 그렇죠.

벌써 곳곳에 가을 단풍 축제가 한창인데요.

그러면 앞으로 단풍 절정시기 앞둔 곳을 살펴볼까요.

계룡산은 지금 가시면 멋진 단풍을 만나보실 수 있고요.

북한산 27일, 속리산과 팔공산은 28일, 가야산은 29일에 단풍이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절정시기가 모두 코앞인데요.

단풍 절정 시기에 맞춰서 축제도 함께 진행되니까요.

서둘러 가시면 좋겠죠.

앵커>

네, 가을에만 볼 수 있는 풍경부터 가을이 제철인 먹거리 축제까지 살펴봤는데요.

남은 가을, 지역 대표 가을축제에서 특별한 추억 남기시기 바랍니다.

임 기자, 유익한 정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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