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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325 책쓰기 모임…나만의 책 만들어
등록일 : 201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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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든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인데요.

가족의 따뜻한 사랑과 삶의 애환을 책으로 담아내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대구의 한 책쓰기 모임을 최유선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가을날 공원에서 열린 책 장터가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다양한 도서 사이에 평범한 시민 작가들의 책이 눈길을 끕니다.  

가족의 일상 이야기를 담아 펴낸 ‘어느 날 나를 만나다.’

시민 저자는 주부의 마음을 수필과 시 형태로 책에 풀어냈습니다.

박은미 / '어느날 나를 만나다' 저자

"책을 내고 나니까 마음이 후련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책을 내는 의미는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낙타 3막을 열다’, 어머니로 ,며느리로, 아내로, 스승으로 바쁘게 걸어온 한 여인의 삶과 회원들의 글이 담겼습니다.

‘펜을 들어 삶을 쓰다’는 시민 작가 열 명의 삶의 보따리를 수필과 시 소설 형태로 한 권의 책에 묶어냈습니다. 

김혜영 / 대구시

"책도 만들고 글을 쓰면서 책을 더 많이 접할 수 있어 유익한 것 같습니다."

도서관의 글쓰기 교실입니다 

주부에서 어르신까지 또 다른 책 출간의 꿈을 안고 글쓰기 공부에 열중합니다.

수강생들은 각자 쓴 글을 읽어 보고 선생님의 지도를 받습니다.

책쓰기 수업을 통해 많은 회원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책 읽기를 통해 삶의 의미도 깨닫고 책도 펴내는 동행 325 책쓰기 모임 강좌는 인기입니다.

대구시내 도서관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글쓰기 교실에는 학생은 물론 시민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혜령 / 문학박사

"제가 동행 325 책쓰기를 처음 시작한 것은 저희 아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쳐 주고 싶어서 친구들을 처음 모은 것이 동행 325가 출발입니다."

지난 2010년 시작된 책쓰기 모임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회원이 4백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금까지 27권의 책을 펴낸 동행 325 회원들은 시민 작가의 꿈을 원고지에 한자 한자 채워 넣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최유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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