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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를 위한 구강교육 뮤지컬…'충치 소탕작전'
등록일 : 20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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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을 위한 공연 현장, 전해드립니다.

이충현 기자입니다.

세종특별자치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자리한 종촌 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의미 있는 교육형 공연을 마련했습니다.

큰 입을 중심으로 비누와 치약 치솔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공연 준비가 한창입니다.

약속된 시간.

세종특별자치시 내 어린이집 200곳 가운데 관람을 신청한 5곳에서 영유아 150여 명이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공연이 시작되자 아이들은 빠른 속도로 공연에 빠져듭니다.

이 닦기와 손 씻기를 멀리하는 어린이가 충치균과 세균의 공격을 받지만, 결국 깨끗한 위생관리로 건강을 되찾는다는 단순한 내용이지만, 영유아들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교훈을 남겼습니다.

김윤지 종촌어린이집 (7세)

"(잘 안씻는 친구들에게) 양치깨끗이하고 손발 잘 씻고, 그러라고 하고 싶어요"

영유아 대상의 맞춤형 교육 공연을 펼쳐온 극단에게도 '문화가 있는 날'은 존재 의미를 더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됐습니다.

심경숙 '화이트캣 시어터컴퍼니' 실장

“기존의 순회공연들은 장르가 다양하다보니까, 어른의 공연 쪽으로 치우쳐졌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어린이 공연이 적당한 대상의 연령층을 만나서 이렇게 (지역)곳곳에서 공연 되어지니까 이런 사업(문화가 있는 날)은 너무 훌륭한 사업같고..“

문화시설이 부족한 신도시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유아들을 위해 마련된 공연프로그램은 세종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입장에서도 반가운 기회입니다.

허혜진 세종특별자치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

“특히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통해서 우리 영유아들에게 수준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요. 앞으로 이런 기회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공연으로 많은 문화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문 연극 배우들과 어린 관람객들에게까지 문화가 있는 날이 주는 감동과 재미는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문화가있는 날이 횟수를 거듭 수록 연령과 대상에 따른 선택의 폭이 제공되길 관람객들은 더욱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이충현 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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