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박 대통령 "연내 위안부 문제 해결 기대“
등록일 : 2015.10.30
미니플레이

앵커>

다음달 2일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이 일본 언론과 서면인터뷰를 했습니다.

올해 안에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앵커>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박 대통령이 일본 언론과 인터뷰를 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사히, 마이니찌 등 일본 언론과 서면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은 "다음달 2일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올해 안에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위안부 피해자들이 수용할 수 있고 우리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일본 정부가 조속히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와 관련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보낼지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어서 주목됩니다.

박 대통령은 "올해만 위안부 할머니 8분이 돌아가셔 이제 47분만 살아계신다며 올해 이 문제가 타결돼 이분들의 상처가 치유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일본의 안보법과 관련해서는 "일본의 군사적 역할 확대에 주변국들의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으며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투명하게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중 간 갈등이 커지고 있는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의 항행과 비행의 자유가 보장돼야 하고 분쟁은 국제적 규범과 관련 합의에 따라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이미 52개 국가와 FTA를 체결했다며 한일중 FTA, RCEP 등 메가 FTA에도 참여를 확대하고 있는데 TPP도 이런 정책의 연장선에서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