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박 대통령, 중국 리커창 총리와 정상회담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 간의 한중 정상회담이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열립니다.
리 총리의 방한은 2013년 총리 취임 이후 처음으로, 회담에서는 북핵 관련 한반도 문제와 양국 경제 문화 분야 등에 대한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일·중 경제통상장관회의… 교역 활성화 방안 논의
한·일·중 경제통상장관들이 어젠 3년 5개월 만에 만나 교역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산업부는 어제 서울에서 윤상직 산업부 장관, 하야시 모토오 경제산업상, 중산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가 참석해 제10차 한일중 경제통상장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인권 결의안에 국제노동기구 ILO 가입 권고
올해 유엔총회에 제출된 북한 인권결의안에 국제노동기구(ILO)에 북한이 가입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에는 북한에 대해 "ILO에 대해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 정도로 표현됐지만, 올해엔 'ILO 가입'을 명시해 수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 IS 격퇴 위해 시리아에 특수부태 첫 투입
미국이 수니파 무장반군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해 시리아에 미군 특수부대를 처음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악관은 현지 시각으로 30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50명 이내의 소규모 특수부대를 시리아에 파병하는 방안에 공식 서명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국방위, KF-X 사업 예산 670억 원 원안대로 통과
국회 국방위원회가 어제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형전투기(KF-X) 사업의 내년도 예산 670억원을 정부 원안대로 통과시켰습니다.
예산은 시제기 제작 489억여 원, 시험평가비 127억여원, 기술지원비 89억여원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전남 영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고병원성 확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7일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의심되는 오리가 나온 전남 영암 농가를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시설 이동통제, 빅데이터 기반 AI 확산 위험도 분석 등 차단 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안전산업단지 대구에 조성… 과학기술로 재난 예방
대구에 재난사고 예방과 기술정보 유출 방지 등 스마트 안전산업단지가 들어섭니다.
대구시는 조성사업을 완료한 이후 산업부와 협의해 전국 국가산업단지 등에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전국 맑음… 바람 불고 추워 일교차 커
토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맑겠지만 날씨는 춥고 일교차도 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2도까지 오르고 전국이 10도에서 16도 사이를 기록해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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