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검찰총장에 김수남 대검차장 내정
등록일 : 20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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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검찰총장의 후임으로 김수남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내정됐습니다.
박수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12월 1일자로 임기가 끝나는 김진태 검찰총장의 후임으로 김수남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내정했습니다.
청와대는 김 내정자가 법무부 기획조정실장과 수원지검장, 서울중앙지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sync>정연국 청와대 대변인
(법질서와 법치주의 확립에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엄정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검찰을 잘 지휘하여 우리 사회의 비정상적인 적폐들을 시정해 나갈 적임자입니다.)
김 내정자는 수원지검장 재직 당시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의 내란 음모 사건 수사를 잘 지휘하며 신망을 얻었습니다.
김 내정자는 발표 직후 밝힌 소감에서 검찰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많은 시기에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찰청은 조만간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꾸려 청문회 준비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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