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기위한 과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바른 역사교과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살펴볼까요?
정부는 헌법적 가치에 입각해 객관적 사실을 담은 균형 잡힌 역사교과서를 만들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렇다면 왜 올바른 역사교과서가 필요할까요?
2004년 한국 근현대사 편향성 논란, 2011년 자유민주주의 논란 등 역사교과서 검정제가 도입된 이후 크고 작은 사실 오류와 이념 편향 논쟁이 있어왔습니다.
때문에 정부는 사실의 오류를 바로 잡고, 편향성 논란을 종식시키는 역사교과서를 직접 개발해 국민통합을 이루겠다고 나선 건데요.
균형성과 전문성, 다양성을 갖춘 역사 교과서.
정부가 만들고자 하는 역사 교과서의 모습입니다.
이를 위해 집필에서 발행에 이르기까지의 교과서 개발 과정을, 투명하고, 개방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역사 인식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확정된 사실과 확립된 평가를 기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이외에 무게있는 다양한 이설도 함께 기록해, 토론수업이나 탐구학습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전체적인 개발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살펴볼까요?
편찬심의위원회와 집필진이 구성되면, 본격적인 교과서 집필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심의본이 만들어지면 전문기관을 통해 감수를 받고, 또 웹전시를 통해 일반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과정으로 현장 적합성이 검토된 뒤에, 교과서를 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국사편찬위원회를 책임 편찬기관으로 지정하기로 했는데요.
국사편찬위원회에 집필진 구성을 전담하도록 한다고 밝혔습니다.
역사교육과 관련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국사편찬위원회를 통해 갹 분야의 균형있고, 우수한 전문가들로 집필진을 구성 한다는 게 정부의 입장입니다.
집필 기간도, 이번 달 말부터 내년 11월 말까지, 약 1년 동안, 충분한 기간을 두고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인데요.
이렇게 만들어진 교과서는 2017년 3월에 학교에 보급되게 됩니다.
다소 이견도 있지만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중요합니다.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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