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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연내 해결 '잰걸음'…국장급 채널 활용
등록일 : 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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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일 양국 정상은 어제 회담을 통해 위안부 문제의 타결을 위한 협의를 가속화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평행선을 긋던 한일 간 위안부 문제에 대한 견해가 접점을 찾을 계기를 맞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가능한 빠른 시기에 위안부 피해자 문제 타결을 위한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합의한겁니다.

sync>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어제)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이라는 전환점에 해당되는 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가능한 조기에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타결하기 위한 협의를 가속화 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인 올해를 강조한 합의여서 위안부 문제의 연내 타결이 가능하지 않겠냐는 전망이 제기됩니다.

int>이면우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이 중요한 이슈를 다시 꺼내서 새롭게 조속히 노력해보겠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는 것은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는 측면을 가지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외신들도 양국 관계 회복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미국의 인터내셔날 뉴욕 타임즈는 한일 양국의 정상이 첫 정상회담을 열었으며 일본의 한반도 강점에 기인한 아픔으로 불편해진 양국 관계를 회복하려는 노력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본의 지지 통신도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한일 양국 정부가 정상 간의 합의를 근거로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국장급 협의에서 접점을 찾아 갈 전망이라고 썼습니다.

다만 일본 정부가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위안부 문제가 법적으로 해결됐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 상황이어서 향후 협상에서 양국이 접점을 찾아나가야할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기존에 가동해오던 한일간 국장급 채널을 중심으로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타결하기 위한 양국 협의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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