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말정산 해보신 분들 한번 쯤 어렵고 불편하다라는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시죠.
정부가 더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정산 결과를 미리 알 수 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어렵고 복잡한 연말정산을 쉽고 간편하게 도와주는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정부 3.0 추진위원회와 국세청은 올해 연말정산부터 정산 결과를 미리 예상하고, 공제·한도액을 자동으로 계산해 주는 기능을 담은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송희준/ 정부3.0추진위원장
"정부3.0 추진위원회와 국세청은 국민을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해 드리기 위해 함께 노력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미리 알려드리고 채워드리는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를 내일부터 시행합니다"
국세청은 내일부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신용카드 사용금액 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공제항목별 절세 방법을 알려주고, 내년 1월에 실제 정산 시 예상세액을 간편하게 알아볼 수 있는 세액계산 서비스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전체 항목을 직접 입력해야 했던 공제신고서와 경정청구서도 자동 계산돼 작성됩니다.
아울러 자료를 일일이 출력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공제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근로자 4명 중 3명은 연말정산을 할 때 공제신고서를 직접 입력하느라 많은 품을 들여야했지만 올해부터 달라지는 서비스로 한시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싱크> 송희준/ 정부3.0추진위원장
"그동안 전체 연말정산 근로자의 약 75%인 1,200만 근로자가 공제신고서를 수동으로 작성하시느라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습니다. 이제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공제신고서 작성에 따른 불편과 어려움이 모두 해소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부터 바뀌는 연말정산 서비스로 매년 납세협력비용을 2,100억 원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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