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국빈방문 중인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오늘 오후 정상회담을 합니다.
문화예술 교류와 한반도 문제 협력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앵커>
박근혜 대통령과 올랑드 대통령의 3번째 정상회담이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박 대통령과 올랑드 대통령은 지난 2013년 박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에서 그리고 지난해 ASEM 정상회의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세번째 만남인 오늘 정상회담에서는 정치, 창조경제, 문화예술 등 양국간 실질협력 방안과 한반도·동북아 정세, 국제이슈 등 폭넓은 협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내년은 한국과 프랑스가 수교 130주년을 맞는 해인데요.
청와대는 내년이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되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인 만큼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 간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을 통해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오늘 올랑드 대통령의 청와대 방문은 한국계인 피에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 수행할 예정입니다.
펠르랭 장관은 한국계 입양아 출신으로 지난달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을 만나 한-프랑스 정상회담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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