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교육부의 역사교육지원팀이 확정고시 이후 역사교육추진단으로 출범했습니다.
추진단은 전체 업무를 총괄합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교육부가 교과서 발행 업무를 전담할 '역사교육추진단'을 출범시켰습니다.
역사교육추진단은 교육부의 역사교육지원팀 태스크포스가 이름을 바꿔 공식화한 조직입니다.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확정 고시한 만큼 관련 조직도 교육부 직제로 편입시키고 기존의 과장급을 국장급으로 격상시켰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가 교과서 집필진 공모와 교과서 집필 등의 실무 절차를 책임지게 되고 역사교육추진단은 이를 전체적으로 총괄하는 업무를 맡게 됩니다.
sync> 진재관 (국사편찬위원회 편사부장)
"집필에 대한 모든 책임은 국편이 지고 있고, 교육부나 관계기관의 여러 유관기관들은 국편이 교과서를 잘 집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사편찬위원회의 집필진 공모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편위는 홈페이지에 공고를 내고 오는 9일까지 집필진 25명을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공모 분야는 선사 고대 고려 조선 등 총 8개이며 공모 대상은 교수와 연구원, 현장교사 등입니다.
응모대상은 역사와 사회과학 관련 학자나 교사로 교수의 경우는 대학 조교수 이상 연구원은 연구 경력 5년 이상 교사는 경력 5년 이상이어야 합니다.
국편위는 선정 여부를 13일 개별적으로 통보할 계획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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